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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세계 7대 성자 명상대전 내년 2월로 연기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23 17:33
강원랜드가 다음 달 열릴 계획이었던 ‘세계 7대 성자 명상대전’을 내년 2월으로 연기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영향이다.



강원랜드는 명상대전 준비위원회와 지난 4월 업무협약식을 체결,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숙박과 식사 및 안전 등에 대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하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대규모 합숙행사에 대한 우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기돼 부득이하게 내년 2월로 행사를 미뤘다.



당초 세계 7대 성자 명상대전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간 강원랜드에서 아잔 브람, 아잔 간하 등 7대 성자로부터 직접 법문을 듣고 명상법을 전수받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행사 연기에 대해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응해서 연기 결정을 한 조직위원회의 결정을 십분 공감한다”면서도 “강원랜드가 보유한 상서로운 지기(地氣)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국내ㆍ외에 알릴 기회가 미뤄져 아쉽다”고 말했다. “내년 2월까지 차분하게 행사를 준비하여 강원랜드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힐링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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