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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는 지성·신뢰 … 골드는 여유·유머, 그린은 자연·중용

중앙일보 2015.06.23 00:03 라이프트렌드 4면 지면보기



갤럭시 S6의 오색 오감
스마트폰 사용자
개성·취향 맞춰 추천
컬러 세러피 기대

같은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공통된 성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성격에 맞는 컬러가 무엇인지 안 다음, 사용할 물건의 컬러를 선택한다면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색채심리에 대해 수십 년간 연구해 온 스에나가메소드 색채심리연구소 백낙선 소장에게서 개인 취향을 나타내 주는 컬러에 대해 들었다.



‘컬러 세러피(Color Therapy·색채치료)’는 ‘컬러’와 ‘세러피’의 합성어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이용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방법이다. 최근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심신을 위로해 주는 컬러를 찾는 컬러 세러피가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인 개성에 맞는 컬러를 알아 주변 환경 컬러를 바꾸는 방식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패션부터 뷰티, 주방용품,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할 때 여러 가지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햇빛을 비추면 빛이 나는 고급스러운 다섯 가지 컬러의 갤럭시 S6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 그린 에메랄드, 골드 플래티넘의 다섯 가지 컬러를 스마트폰에 접목시켜 스마트폰을 소비자의 개성과 성향을 나타내는 매개체로 선보인 것이다.



자존감 강한 리더들 블랙 많이 찾아



갤럭시 S6의 다섯 가지 컬러는 각각 어울리는 사람의 성향이 구분된다. 먼저 블랙 사파이어 컬러는 자신만의 세계에 집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스에나가메소드 색채심리연구소 백낙선 소장은 “블랙은 절제와 강인함을 상징해 삶의 희로애락을 어느 정도 경험한 뒤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는 사람이 선호하는 컬러”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블랙 사파이어는 집단의 리더가 많이 찾는 컬러며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신대로 문제사항을 해결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화이트 펄 컬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침착하고 차분한 마음가짐을 원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있다. 화이트는 다른 컬러들과 달리 고요한 심리를 나타낸다. 또 화이트는 빛의 삼원색인 레드·그린·블루 빛을 혼합한 빛의 색상으로 다른 모든 색상을 품는 컬러이기도 하다. 따라서 화이트는 열린 마음과 자신감을 상징하며 새로운 일을 찾거나 도전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 컬러는 남태평양의 이국적인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차갑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블루는 지적이고 침착한 성향을 지닌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블루는 편안한 안정감과 신뢰, 감정의 억제를 상징한다. 갤럭시 S6의 블루 토파즈 컬러는 빛에 따라 보이는 컬러가 변해 신비로운 느낌을 담은 블루를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블루 토파즈는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처럼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반면에 어두운 실내에서는 깊은 바닷속에서 느낄 수 있는 심오한 컬러로 보여 정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린 에메랄드 컬러는 나뭇잎·산과 같은 자연을 나타내는 것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



도전적인 사람에겐 화이트 어울려



그린 컬러는 가시광선의 중앙에 위치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중용’을 의미하기도 한다. 갤럭시 S6 그린 에메랄드는 블루 토파즈 컬러처럼 빛의 양에 따라 컬러가 달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빛을 밝게 비출 때는 옐로에 가까운 밝은 그린 컬러를 띤다. 하지만 어두운 공간에서는 깊은 산속에서 볼 수 있는 짙은 그린 컬러로 보인다.



골드는 부와 성공, 여유로움을 상징한다. 갤럭시 S6 골드 플래티넘은 일에는 철두철미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여유가 있고 유머를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골드 컬러에 도시적인 느낌의 메탈 소재가 더해져 더 특별해 보인다. 화려한 광채와 메탈 소재의 차가운 느낌이 조화를 이뤄 따뜻하면서도 동시에 차가운 이미지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때로는 금빛으로, 때로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이 제품만의 매력이다.



백 소장은 “컬러는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마음의 언어’와 같은 것”이라며 “내가 누구인지,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 21세기 현대인에게 컬러는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드러내는 흥미로운 도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개성 따라 컬러 고르는 ‘갤럭시 S6’







나노 코팅 기법을 통해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갤럭시 S6.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 그린 에메랄드, 골드 플래티넘까지 다섯 가지 컬러가 출시돼 수요자는 개성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S6와 찰떡궁합 패션



블루계열 마린 룩과 스마트폰 … 시원한 느낌 줘 여름에 제격




철의 여인으로 잘 알려진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의 옛 정치활동 사진을 보면 그가 유독 블루 컬러의 옷을 자주 입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는 일반적으로 이성적 판단력, 결단력 등을 상징한다. 블루 컬러 정장은 평소 그의 자기확신적이며 엄격한 성향을 정확히 보여준다. 개인의 심리나 성향을 대변하는 색상은 보통 패션을 통해 보여진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향의 남성에게는 블루 컬러의 의상이 추천된다. 단색의 밋밋한 블루 셔츠가 싫다면 세로 줄무늬 모양의 셔츠를 선택해 경쾌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이보다 한 톤 낮은 블루 컬러의 바지를 함께 입으면 상의와 통일감을 줄 수 있다. 이때 스마트폰은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 컬러로 매치하면 도시적이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차분하고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은 화이트 컬러가 어울린다. 화이트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무늬가 없는 흰색 블라우스에 밝은 컬러의 치마를 입으면 화사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2015년 시즌 포인트 컬러는 그린 에메랄드”라며 “흰 블라우스에 그린 컬러의 치마를 입고 여기에 갤럭시 S6 그린 에메랄드를 들면 마치 클러치를 들고 있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말이나 야외활동할 때의 패션은 달라진다. 올해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인 ‘놈코어’ 패션인데, 이를 통해 평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주중에 정장 스타일만 입었다면 주말에는 다양한 색상의 옷과 액세서리로 개성 있는 놈코어 패션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이 중 과감한 도전을 즐기는 남성에게는 시원한 리넨 소재의 화이트 셔츠를 제안한다. 바지는 화이트 컬러가 아닌 다른 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품이 넉넉한 스타일인 치노 바지도 잘 어울린다. 목에 화려한 문양의 스카프를 매 포인트를 주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스마트폰 색상은 갤럭시 S6 그린 에메랄드 컬러다. 이 패션은 평범한 것 같지만 스카프와 활기찬 그린 색의 스마트폰으로 경쾌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매년 여름이면 인기를 얻는 ‘마린 룩(Marine Look, 해군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패션)’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블루 줄무늬 패턴뿐 아니라 배와 바다를 연상시키는 밧줄이나 닻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늬가 추가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훨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마린 룩은 휴양지 패션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데님이나 긴 기장의 스커트를 함께 입으면 편안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줄무늬 패턴에 시스루(비치는) 소재의 A라인 스커트를 함께 입고 창이 넓은 모자를 쓰고 원색의 스카프나 팔찌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주목받는 마린 룩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때 어울리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 컬러. 반짝이는 펄감이 있는 블루 컬러로 휴양지에서는 물론 도심에서도 바다의 시원함과 자유로움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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