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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메르스 교사 22일 퇴원…메르스 청정 회복 속도

중앙일보 2015.06.21 12:24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 동국대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던 포항의 50대 교사가 22일 퇴원한다. 4차까지 진행된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서다.



완치된 포항의 50대 교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메르스는 좀 심한 몸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국민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2명의 환자도 21일 정오쯤 모두 완치돼 퇴원했다.



메르스 확진 후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대구의 한 구청 공무원도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 환자는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고열에 폐렴 증세가 악화돼 지난 17일 경북대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었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의 확진 환자는 체온이 37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폐렴도 더 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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