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년초부터 금융사 등록 주소 일괄변경 가능

중앙일보 2015.06.21 11:59
이르면 내년초부터 거래 금융사 중 한 곳에만 주소변경 신청을 하면 다른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도 자동으로 변경된다. 금융감독원은 거래금융사 등록 주소 일괄 변경 시스템을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에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은 일단 거래 금융사 중 한 곳의 창구를 찾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소 변경 신청을 한 뒤 일괄변경하고 싶은 다른 금융사들의 명단을 선택하면 된다. 고객의 요청을 받은 금융사는 금융정보교환망을 통해 고객이 선택한 다른 거래 금융사들에 이 고객의 주소변경신청을 통보한다. 변경신청을 받은 다른 금융사들은 주소변경을 한 뒤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변경완료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금감원은 신청 후 주소변경완료까지 3~5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감원은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센터나 민원24홈페이지에서 주소변경을 할 때 금융사 등록 주소도 일괄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우 금융혁신국 선임국장은 “국민이 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길 경우 거래 금융사에 일일이 주소 변경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석기자 kailas@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