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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파산 신청, 농구스타의 파산…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지게 되나?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12 15:23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박찬숙이 파산을 신청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해 6월 박찬숙의 파산 신청을 했고 이후 재산상태를 조사했다. 이에 조만간 박찬숙의 채무 상환 의무를 면제하는 면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숙은 1975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최연소 국가대표 농구 선수가 됐다. 190cm의 큰 키에도 균형 잡힌 몸매와 순발력으로 코트를 누볐다. 박찬숙은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을 거머쥐고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앞장서 슈퍼스타에 올랐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한때 식품 사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파산 신청을 한 박찬숙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박찬숙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면책 허가 결정이 떨어져도 항고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찬숙 파산 신청,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박찬숙 파산 신청, 잘 마무리됐으면” “박찬숙 파산 신청,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산 신청을 한 박찬숙은 지난 2014년 2월 2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남편과 사별한 경험을 얘기한 바 있다.

당시 박찬숙은 “전 남편을 암으로 잃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이영하의 건강도 마찬가지로 걱정이 된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박찬숙 파산 신청'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박찬숙 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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