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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km 횡단할 유라시아 원정대 76명 선정

중앙일보 2015.06.12 11:02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를 주제로 서울에서 출발해 중국~몽골~러시아~독일을 철도로 횡단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가할 원정대 76명이 선발됐다.



외교부와 코레일은 12일 “지난 5월부터 원정대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에서 76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문화행사에 참여할 34명, 행사지원 14명, 학술홍보를 맡을 10명 등 7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7월14일부터 8월2일까지 1만 4400km의 대장정에 오른다.



참가자 가운데 남성은 29명, 여성은 47명이며 20대가 32명으로 가장 많다. 원정대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재능기부를 통해 공공외교 사절단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사진작가, 화가, 애니메이션 감독, 한식 요리사, 마술사,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이들이 선발됐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인, 파독 간호사 출신 인사도 포함됐다고 외교부측은 전했다. 최고령은 금융권 출신 A씨로 76세이며, 최연소는 러시아학을 전공하고 있는 여대생 B(19)씨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사업은 ▶소통·협력 ▶미래·창조 ▶평화·화합 등 3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구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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