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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프로듀서 미지급 인센티브 소송 승소

중앙일보 2015.06.12 10:42
영화 ‘7번방의 선물’ 프로듀서가 소송 끝에 미지급 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부장 송경근)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제작 프로듀서 A씨가 영화 제작사 화인웍스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청구한 미지급 인센티브 2억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4월 ‘7번방의 선물’ 프로듀서계약을 체결하면서 흥행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유료관객 220만1명부터 1명당 5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조건이었다. 화인웍스는 순이익을 분배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영화는 크게 흥행해 전국에서 1289만여명이 관람했다. A씨가 인센티브로 5억3400여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제작사는 지난 2013년 8월 A씨에게 3억3400여만원만을 지급했다. A씨는 이에 지난 2월 ”미지급 인센티브를 2억원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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