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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장 광고 또는 주문취소 못하도록 한 롯데·신세계면세점에 과태료 처분

중앙일보 2015.06.07 13:49
거짓·과장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들이 주문 취소나 환불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10개 인터넷면세점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7일 공정위에 따르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원씩이 부과된 곳은 롯데인터넷면세점(호텔롯데), 부산롯데인터넷면세점, 신세계인터넷면세점(조선호텔), 동화인터넷면세점, 워커힐인터넷면세점 등 5곳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호텔신라)과 제주관광공사온라인면세점은 각각 250만원, 대한항공스카이숍과 아시아나항공면세점, 에어부산면세점은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등 6개 업체는 법적으로 보장된 기간 내에도 소비자가 쉽게 주문을 철회할 수 없도록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화면세점과 워커힐인터넷면세점 등은 주문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전화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을 받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항공사가 운영하는 인터넷면세점들은 주문취소나 교환·반품에 대한 사항을 인터넷 화면에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김원배 기자 oneb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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