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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2주 최저가 경신…"이유는 엔저 여파에 판매 부진"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02 16:36
현대차 연중 최저치


'현대차 연중 최저치'



엔저(엔화 약세)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3시, 현대차는 전일보다 10.36% 내린 13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13만8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최근 1년)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와 함께 현대모비스(-7.32%)와 기아차(-3.91%) 등 현대차그룹주가 모두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현대차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엔저 여파로 인해 판매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의 전세계 판매량(현대차와 기아차 합산)은 63만1000대로 전년동기보다 5.7% 감소했다.



현대차 연중 최저치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저가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 부진한 5월 판매까지 나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다만 6월에는 조업일수가 증가하면서 판매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연중 최저치'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현대차 연중 최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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