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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웅추삼계탕 - 뒷맛까지 고소한 웅추 삼계탕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02 07:31
웅추삼계탕






상 호 웅추삼계탕(한식)

개 업 2001년

주 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 27길 13(성서교회 앞)

전 화 02-355-0044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1일









한 줄 평

갈현동 음식골목에서 14년 내력을 쌓고 있는 삼계탕 전문점. 48일 키운 웅추 약병아리를 사용해 부드럽고 담백한 삼계탕 맛을 낸다.





소 개

웅추삼계탕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출구에서 나와 갈현동 마을버스 길로 50m쯤 들어가면 성서교회가 나온다. 바로 그 앞이다. 2001년 문을 열어 햇수로 15년을 맞는다. 단정하게 가꾼 2층 건물의 1층은 4~6인 테이블로 20석 남짓한 자리를 마련했고, 2층의 40석 규모 공간은 10~20명이 회식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갈현동 음식골목은 지역의 입맛이 까다로워 5년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통설이 있다. 그러나 웅추삼계탕은 15년을 앞두고 있어 음식골목에서도 내공 있는 집으로 통한다. 주인이 손님 못지않게 까다롭다고 소문이 나 있다.



삼계탕용 닭을 48일 사육해 49일째 되는 날 도계한 웅추 약병아리만 고집한다. 시중의 삼계탕 집은 주로 50일 이상 70일에 가까운 닭을 사용한다. 그릇에 꽉 찰 정도로 푸짐하지만, 입 안에서 녹듯이 부드러운 감칠맛은 떨어진다. 양은 다소 작지만 어린 영계를 고집하는 까닭이다. 닭이 작은 듯싶지만 어른 1인분으로 알맞고, 고소한 뒷맛이 큰 닭보다 한결 앞선다.



찹쌀도 국내산 찹쌀로 정직하게 채워 넣고, 국물에 수삼과 밤·대추·황기·통마늘 등을 알맞게 섞어 넣어 국물만 떠먹어도 달착지근하고 감치는 맛이 다른 삼계탕과 차별된다. 깍두기·배추김치·마늘·풋고추·나물이 곁들여 지고, 수삼 잔뿌리를 다듬어 넣고 담근 인삼주를 한 잔 따라낸다. 찜닭·닭볶음·닭튀김 모두 10년 내공의 노하우가 깃들여 있다. 입맛 까다로운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아오는 이유다.





메뉴 :

삼계탕 1만3000원, 찜닭 2만5000원, 닭볶음 2만8000원, 프라이드치킨 1만5000원, 닭죽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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