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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 문어 주의…"예쁘다고 함부로 절대 만지면 안돼요!"

온라인 중앙일보 2015.05.28 08:27
‘맹독성 문어 주의’. [사진 국립수산과학원]




맹독성 문어 주의보가 떨어졌다. 맹독성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가 제주 해역에서 또 발견됐기 때문이다.



26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 틈에서 맹독성 문어가 발견됐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 맹독성 문어 주의, 파란고리문어는?

이 맹독 문어는 해녀학교를 졸업한 시민이 레저활동 중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신고자는 ‘호미로 머릿부분을 눌렀더니 온몸에 파란빛의 발광체를 반짝이며 경계 태세를 보여 파란고리문어류라 판단하고 황급히 피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독성 문어 주의보가 내려진 파란고리문어류는 10㎝ 내외의 작은 크기다. 그러나 복어류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을 지닌 맹독 문어로, 사람이 문어의 독에 노출됐을 때 신체마비와 구토, 호흡곤란 등을 일으킨다.



맹독성 문어 주의보를 언급한 수과원은 맹독성 문어는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닌 문어류, 물고기류, 해파리류 등은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맹독성 문어 주의’. [사진 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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