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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실수로 주한 미군 기지에 탄저균 배달했다" 밝혀

온라인 중앙일보 2015.05.28 08:08
탄저균 [사진 중앙 포토]




 

미국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살아있는 탄저균이 실수로 주한 미군 기지에도 배달됐다고 밝혔다.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탄저균이 실수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미국 내 9개 주(州)와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달됐다"며 "그러나 이 탄저균 샘플들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파괴됐다"고 말했다.



워런 대변인은 배달된 탄저균이 사람에게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염성이 높은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로 포자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 쇼크를 유발하며, 심하면 급성 사망을 유발시킨다.



또 탄저균은 가열, 일광, 소독제 등에도 강한 저항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탄저균에 오염된 것은 모두 소각하든지 아니면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탄저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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