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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공간, 세단같은 안락감, 가족 위한 안전 시스템…휴가 떠날 일만 남았네

중앙일보 2015.05.28 00:07 7면 지면보기
국산 제조사 뿐만 아니라 수입차 업계 역시 캠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토요타]


SUVㆍRV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세단보다 우수

캠핑가구 600만, SUV·RV 인기

한 공간 활용성이다. [사진 시트로엥]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요즘은 캠핑이 가족들의 주된 여행 테마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캠핑용품 업체 코베아는 국내 캠핑 가구가 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캠핑족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10~20% 늘고 있다. 최근 캠핑이 붐을 이루면서 SUV와 RV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넓은 공간은 물론 세단과 같은 안락함에 넉넉한 출력까지 겸비해 금상첨화이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맥스크루즈는 싼타페를 기초로 길이를 늘렸다. 전체 길이가 4915mm이고, 휠 베이스는 2800mm로 기아차 쏘렌토보다 크다. 확장된 크기 덕분에 3열 좌석만 접어도 적재공간이 1158L 수준으로 늘어난다. 2.2리터 디젤 엔진이 기본이지만 고급스런 주행 감각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솔린 3.3리터 모델도 시장에 내놨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쌍용차가 MLV(Multi Leisure Vehicle)라는 장르로 분류하는 모델이다. 레저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라는 것이다. 생김새는 RV이지만 SUV와 같이 4륜 구동 방식을 갖고 있다. 체어맨 W와 동일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한 것도 강점이다.



쉐보레 올란도는 카니발이나 코란도 투리스모의 크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3열 좌석까지 갖추고 있을 만큼 공간 구성도 좋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안전 장비를 강화해 가족용 차량으로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토요타 시에나는 2열에 적용된 오토만 좌석이 강점이다. 통상 대형 럭셔리 세단에 적용되는 오토만 좌석을 국내 출시된 미니밴 최초로 장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 좌석은 전후로 650mm 가량 옮길 수 있고 등받이를 40도 가량 눕힐 수 있다. 좌석 쿠션 부분에서 발 받침대도 나와 리무진과 같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혼다 오딧세이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 SUV다. 경쟁 모델 중에서 가장 넓은 2열과 3열 공간을 확보했고, 탈착식 센터 콘솔을 달아 운전석부터 3열 좌석 뒤쪽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디자인을 가진 MPV다. 넓은 개방감을 통해 답답함 없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고, 다양하게 변형 가능한 2열 좌석도 갖췄다.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쓰일 피크닉 테이블도 마련돼있다.



볼보 XC70은 왜건과 SUV의 성격이 융합된 독특한 성격을 갖는다. 주행 특성은 세단에 가깝지만 최대 적재 공간이 2041리터에 달해 대형 SUV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다.



오토뷰=김기태 PD kitaepd@autoview.co.kr,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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