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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월 4회 합동훈련 … 안전 또 안전

중앙일보 2015.05.28 00:06 6면 지면보기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이

아시아나항공

신입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강화 활동

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안전강화 활동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운항시스템 재점검 및 교육 강화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안전예방시스템 강화 ▶안전협의체 활성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운항시스템 재점검 및 교육 강화로는 콕핏내 운항승무원(기장·부기장) 간의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CRM(Crew Resource Management)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한 운항승무원 합동자원관리 훈련(JCRM, Joint Crew Resource Management)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00년 11월부터 CRM 훈련 프로그램을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2010년부터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권고에 따라 운항관리사·정비사를 포함하는 훈련으로 강화했다. 2013년 10월 17일부터 월간 JCRM 실시 횟수를 4회로 늘렸다.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안전예방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안전 핫라인(Safety Hotline)을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안전 위험요소, 건설적인 제안을 안전보안실장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항승무원 훈련시스템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EBT(Evidence Based Training) 시스템을 도입했다. EBT는 ▶내부 운항품질심사 결과 ▶전 기종 사고 보고서 ▶비행 데이타 분석 ▶제작사 보고서 ▶조종사 설문조사 등을 증거로 시나리오 베이스 훈련과 체크 리스트에 적용해 조종사들에게 실제 비행에서 일어나는 사항들을 훈련시켜 안전 운항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안전 데이터 관리시스템(Safety Data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개발을 시작, 내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 데이터 관리시스템은 상존하는 모든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 수준을 종합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으로 기존 운항 및 캐빈보고서에서 정비·공항·화물 등 전 부문 위험요소 데이터 관리를 통해 위험을 사전 예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CEO 주관 아래 각 본부장이 참석하는 안전보안정책심의회, 안전보안위원회 등 안전협의체 운영도 활성화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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