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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도움 받아 중국 증시 활황 덕 좀 볼까

중앙일보 2015.05.19 00:02 라이프트렌드 11면 지면보기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

활활 타오르고 있는 중국 증시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 투자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직접 주식 투자에 나서기는 위험스럽다. 중국 증시에 대한 정보가 어두울 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이나 금리 등에 대한 대처가 쉽지 않아서다. 대안으로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 주는 랩 어카운트 상품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랩 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이 맡긴 자산을 운용하면서 종목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상품이다.



KDB대우증권은 중국 본토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은 중국 본토 상장 기업 중 성장성이 높고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 중장기 가치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다양한 기회가 있는 중국 시장 투자를 위해 현지 투자 전문가인 보세라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자문으로 운용된다.



보세라 자산운용은 중국 5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애널리스트가 60명에 달하는 탄탄한 리서치 조직을 기반으로 연간 1000회 이상의 기업 탐방과 저평가 종목에 대한 장기 가치투자에 강점이 있는 운용사다. 다수의 해외 위탁운용 및 자문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연기금·자산운용사·증권사 등 기관투자가에 자문을 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본토 주식 투자를 고려한다면 랩 어카운트로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세금 측면만 봐도 해외 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는 반면, 랩 상품은 위탁매매와 동일하게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가 돼 종합과세되지 않는다. 세금 이슈에 민감한 거액 자산가는 상대적으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언제든지 실시간 운용 내역 조회가 가능한 데다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고 고객별로 맞춤형 운용이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종합과세되지 않아 절세 효과



KDB대우증권 김희주 상품개발실장은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가 가파르게 오른 측면이 있지만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책, 중국 내 개인과 기관의 자금 흐름 변화, 금융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자금 유입, 여전히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으로 중장기 상승 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제 중국도 펀더멘털 분석에 기초한 가치투자 문화가 중시되고 있어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은 지난 1월 13일 판매를 개시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서명수 재테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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