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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 1년여 만에 현역 복귀

중앙일보 2015.05.18 13:56
[사진 중앙DB]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공식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등 언론들은 18일 '아사다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역으로 복귀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일본 사이타마 세계선수권 이후 1년 2개월 만의 복귀다. 아사다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선수로서 시합에 복귀하기 위해 3월에 코치에게 부탁하러 갔고 5월부터 코치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곳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최고의 연기를 했을 때의 달성감이나 기쁨이 그리워졌으며 다시 시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몸을 끌어올려 코치와 논의하고 결정되면 알리겠다. 그때까지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 완전히 부활할 수 있도록 기대를 갖고 매일 연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의 복귀를 예측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13일 '아사다가 최근 연습을 시작했다. 아사다를 가르쳤던 코치에게 지도를 의뢰했다. 훈련을 하면서 복귀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면서 '18일 도쿄에서 열릴 아이스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복귀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2월 소치 겨울올림픽 6위, 3월 세계선수권 우승을 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외부 활동만 해왔다. 산케이스포츠는 '일본빙상연맹이 이달 안에 아사다의 출전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르면 10월23일 2015~2016시즌 개막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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