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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해야 할 사람의 유형 8가지

온라인 중앙일보 2015.05.18 10:07
거짓말의 대명사 피노키오 [사진 중앙포토]




중국 서진(西晉)시대의 문신 부현(傅玄·AD 217~278)이 편찬한 『태자소부잠』에는 유명한 경구가 등장한다. ‘주사(빨간색 광물로 약으로 쓰임)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어지고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近朱者赤 近墨者黑)’. 인격을 형성함에 있어 주변 사람 등 환경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당신 주변에 두는 것만으로도 민폐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리더십 전문 웹 사이트 엔터프레니어(www.entrepreneur.com)의 칼럼 기고가 조나단 롱은 당신이 멀리해야 할 사람 유형 8가지를 소개한다.



1. 비판만 하는 사람

언제나 ‘비판’하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든 것의 단점에만 집중한다. 아무리 장점을 설명하고 설득하려 해도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미 자신들의 마음 속에선 판단이 끝났기 때문이다. 대화로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없으며 사려깊지도 않다. 그들에게 뭔가 조언을 얻으려는 건 시간 낭비다.



2. 질투하는 사람

어떤 조직의 리더가 되는 과정엔 굴곡이 많다.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으면 잘 안될 때도 있는 법이다. 좋은 리더가 되려면 잘 될 땐 축하해주고 안 될 땐 격려해주는 지지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질투심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다. 좋은 일은 항상 자기에게만 일어나야 하며 나쁜 일은 나 몰라라 한다. 이런 사람은 당신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

모든 걸 다 알고 있어 어떤 문제 상황에서도 통제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곁에 둘 필요가 없다. 그들은 당신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다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성공적인 조직이 되려면 때론 잘 듣고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한 법이다. 조직에 너무 ‘똑똑한’ 사람이 많다면 배가 산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4. 거만한 사람

자신감과 자만심은 다르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반면 거만한 사람은 동료를 성가시게 한다. 자만심이란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걸 말한다. 일상에서도, 직장에서도 이런 유형의 사람은 불편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5. 피해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

피해의식에 젖어있는 사람은 언제나 변명하며 남 탓을 한다. 여러 유형들 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책임감이 없으며 주변 사람들을 비난하기 바쁘다.



6. 부정적인 사람

자신만 긍정적인 사람이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당신의 긍정적 에너지마저 빼앗아간다. 그들은 어떤 아이디어의 가능성이나 잠재력에 주목하기보단 불확실성, 부정적 측면에만 몰두한다. 조직을 패배주의에 절게 만들 수 있다.



7. 거짓말하는 사람

훌륭한 리더는 타인을 ‘잘’ 믿는 사람이다. 여기서 ‘잘 믿는다’의 의미는 무작정 아무나 믿는다는 게 아니다. 어떤 일을 잘 해낼 사람을 찾아 그에게 전적인 신뢰를 준다는 걸 의미한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다. 그가 올리는 근무보고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겠는가. 당신 주변에는 믿음직하고 확실한 사람이 필요하다.



8. 험담하는 사람

사람들이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이유는 불안하기 때문이다. 험담하는 건 자신이 불안하고 약한 사람이라는 증거다. 그들은 사실과 추측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저 몇몇 사람이 추측한 걸 토대로 사실인 양 떠벌리고 다닌다. 그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고 애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조직 내에 ‘적’을 만든다. 부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가장 암적인 존재다.



오경진 인턴기자 oh.kyeo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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