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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kg 빼기 전의 내 모습? 유쾌한 다이어터의 비포&애프터

온라인 중앙일보 2015.05.18 10:05


















































 



살을 뺄 때 가장 강력한 자극은 바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의 비포 & 애프터 사진이다. 캐나다의 사진작가이자 디지털 아티스트인 블레이크 모로우(Blake Morrow)는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제작했다. 사진작가 모로우의 허락을 받아 그의 작품을 공개한다.



모로우는 10년 지기 친구 엘리자베스 베어드(Elizabeth Beard)를 모델로 삼아 12장의 사진작품을 만들었다. 베어드는 무려 150 파운드(약 68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녀는 위 크기를 줄여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위장 접합수술을 받기 전, 모로우에게 체형 변화를 사진으로 찍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모로우는 ‘The Beth Project’라는 이름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베어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의 모습을 찍은 모로우는 2년 뒤 몸무게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다시 촬영했다. 이렇게 두 개의 사진을 이어 붙여 살 빼기 전후의 베어드가 하나의 사진 속에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만화·TV·영화 등에서 영감을 얻어 베어드는 가수, 복싱 선수, 신사, 경찰 등 사진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사진 속의 베어드는 유쾌한 표정과 멋진 포즈로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로우는 베어드의 몸매에는 전혀 손을 데지 않고 보정해 체형 변화를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 그는 “아름다움에 관해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니며 누구나 건강하고 알맞은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밝혔다. 베어드 또한 “나는 살 빼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사람이다. 그저 좀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 되었을 뿐이다”며 “삶에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내 사진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kim.jihye92@joongang.co.kr

[사진 블레이크모로우 홈페이지(www.blakemorro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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