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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 스마트뱅킹 고객 1000만 명 돌파

중앙일보 2015.05.12 00:01 라이프트렌드 6면 지면보기
‘스마트뱅킹’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은행이 나왔다. KB국민은행은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KB스타뱅킹’의 가입자 수가 지난 4월 30일 금융권 최초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 가입자는 출시 1년 만인 2011년 5월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012년 10월 500만 명, 2014년 8월 900만 명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은 연평균 200만 명의 스마트뱅킹 고객을 끌어들인 셈이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1990년대 초부터 인터넷뱅킹 서비스



KB국민은행의 스마트뱅킹 역사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터넷이 처음 선보인 90년대 초반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와 금융 거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03년 세계 최초로 금융 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Bank-ON)’을 선보인 데 이어 5년 후 역시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서를 적용한 칩 없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렇게 축적된 스마트금융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토대로 출시된 KB스타뱅킹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 ‘스타뱅킹 3.0’을 서비스 중이다.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내 손 안의 금융’을 슬로건으로 내건 스타뱅킹 3.0은 본인 계좌를 바로 확인하고 조회하는 홈 화면에 나의 금융정보와 금융활동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Y KB’, 자산 진단과 상품 가입에서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금융센터’, 모든 화면에서 전체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체 메뉴’까지 네 가지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인, 중·장년층 배려한 ‘스타뱅킹 3.0’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화면에 걸쳐 앱 접근성 준수는 물론 중·장년층를 위한 큰 글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KB스타뱅킹 미니’ 역시 기존의 KB스타뱅킹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회·이체·스마트폰 전용 상품 등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홈 화면에서 보여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과 KB스타뱅킹 미니를 앞세워 스마트폰뱅킹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핀테크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모바일 금융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서명수 재테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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