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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 어려운 지성 두피는 자신에게 맞는 샴푸 쓰길

중앙일보 2015.05.12 00:01 라이프트렌드 2면 지면보기
지성 두피인 사람도 노푸에 도전하기는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노푸 대신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은 “샴푸는 세정력이나 첨가물에 의해 모발의 유·수분을 조절하고 모발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모발의 성장이나 탈모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이어 “두피 상태에 맞춰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두피에 문제가 있거나 민감한 경우는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샴푸 습관도 중요하다. 노폐물과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 있으면 모낭과 모근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샴푸 마지막 단계에서 충분히 잘 헹궈줘야 한다. 샴푸 후 드라이어를 냉풍이나 온풍으로 설정한 후 두피를 먼저 건조시키고 모발에 남은 수분은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 모두 보호하는 헤어 세정제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리스트럭처링 샴푸, 아베다 인바티엑스폴리에이팅 샴푸, 드 이희샴푸 1(왼쪽부터), 앞에 있는 동그란 제품들은 러쉬 샴푸바.
●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 두피에 유해한 계면활성제인 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SLS), 소디움 라우레스 설페이트(SLES) 등 각종 ‘설페이트’ 성분이 배제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신 코코-베타인, 잔탄검, 라우릴글루코사이드 등이 들어 있는 샴푸는 분해도 빠르고 인체에 남지도 않아 추천할 만하다.



● 무실리콘 샴푸 잘 헹구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리콘 성분이 없는 제품을 골라 사용하도록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메치콘·사이클로메치콘·트리메치콘 세 가지 성분만이라도 기억하도록 하자.



● 환경을 생각한다면 샴푸바 고체 샴푸 하나는 2~3병의 액상 샴푸와 동일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운송트럭 한 대에 실을 수 있는 샴푸바의 양과 15대의 운송트럭에 실을 수 있는 액상 샴푸의 양은 동일하다. 결국 샴푸바는 운송비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셈이다. 샴푸바에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는 실리콘 왁스도 들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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