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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재상장후 이틀만에 5% 급등

중앙일보 2015.05.11 10:30
액면분할 후 첫날 약세를 보이던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이틀만에 반등했다.



1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5.31% 오른 3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액면분할 후 새로 상장한 8일에는 3.09%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줄여 재상장했다. 8일 재상장한 아모레퍼시픽의 거래량은 110만주, 거래대금은 4180억원에 달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거래대금(2055억원) 웃도는 것으로,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향후 3년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은 약 26%에 이를 전망”이라며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객에 의한 면세 채널의 성장 지속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현지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 다양화와 이들의 수익성 개선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가 국내 화장품 기업들 중 중국 현지에서의 장기 성장에 가장 적합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직접 생산 시설은 물론이고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판매할 채널과 마케팅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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