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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2호 홈런…결승타까지

중앙일보 2015.05.11 07:55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결승 타점까지 올리는 만점 활약이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메이저리그 첫 2번 타순에 나선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쳤고, 7회에는 결승타점까지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어느덧 0.333(48타수 16안타)까지 치솟았다.



1회 말 1사에 등장한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타일러 라이온스를 상대로 3구 한가운데 몰린 93마일짜리 직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3m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전 빅리그 첫 홈런 이후 일주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



선제 솔로 홈런 이후 잠잠했던 강정호의 방망이는 7회 3-3 동점 상황에서 터졌다.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세 번째 투수 미치 해리스의 2구 몸쪽 높은 95마일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렸다. 2루에 있던 스티브 롬바르도치가 달려 홈으로 들어와 결승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4-3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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