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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풍치엔 F-3 치방, A26 금봉 자극을

중앙일보 2015.05.11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치주질환은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층에서도 치주질환이 늘어 35세 이후 4명 중 3명꼴로 발생할 정도다. 치주질환을 통상 풍치라고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잇몸 즉 연부조직에만 국한된 염증을 치은염,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되면 치주염으로 부른다.



증상은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구취(입냄새)가 심하다는 것이다. 치아가 흔들려 자연치아를 일찍 잃어버릴 수 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부식이 심한 식품을 삼간다. 구강 청결과 정기적인 스케일링도 반드시 필요하다.



옛 선인은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고치(叩齒)를 했다. 윗니와 아랫니를 딱딱 마주치는 운동으로 잇몸을 자극했다. 침은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세정 역할을 한다. 평소 입안에 침을 약간 머금고 고이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서금요법에서 잇몸은 위장 및 대장과 관련이 깊다. 염증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치방이 F-3이다. F-3(I38, H6, J7, G13)은 항염·진통·해열 작용이 우수하다. 그리고 잇몸의 상응부는 A26 부위로 치주 염증이 있는 상응부에서 상응점을 찾는다. 압진봉이나 침봉으로 A26 주위를 꼭꼭 누르면 극심한 압통점이 나타난다. 이 부위를 자극한다. 위기맥의 E41과 대장기맥의 D4를 함께 자극한다. 압진봉으로 10~30회씩 10~30분 압박 자극하거나 기마크봉 금색소형을 붙인다. 염증이 심하고 고통스러울 때는 금봉 은색소형을 붙이면 염증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을 얻는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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