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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운전 습관 통계, 엔진오일 교환 알림 … LTE로 실시간 전송 스마트카 서비스

중앙일보 2015.04.30 00:17 3면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스마트 카 서비스 ‘TiA’는 차량 내 단말기 설치가 간단하다. [사진 LG유플러스]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자동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각종 소모품 현황을 체크해 정비 주기까지 알려주는 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와 함께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 ‘TiA(Telematics in Athena)’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망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이용자의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차량 내 LTE 모뎀과 첨단 융합 센서 등이 탑재된 단말기(VID, Vehicle Information Device)를 장착하면 ▶연비나 연료 사용 현황 ▶차량 사고·고장 ▶배터리 및 소모품 현황 ▶주행 시간 등 차량 운행 정보 ▶위치 정보 등 차량 정비나 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특히 배터리·엔진오일 등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은 앱에서 알림을 통해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도 적정 시점에 해당 부품을 교체나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 이상 징후 감지 기능으로 고장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도록 돕는다.



 또 차량의 주행시간·급출발·정지·과속 등 운행 정보와 연비를 비롯해 연료 사용 통계의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를 통계를 바탕으로 실제 차량 운행 습관을 파악해 연료 절감 등 효율적인 차량 운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에코(Eco)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GPS 기반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외부에서 현재 차량의 위치와 이동경로, 시동 온·오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발렛키퍼’ 기능도 유용하다. 발렛파킹처럼 타인에게 차량을 맡기는 경우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난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스마트 카 서비스 ‘TiA’는 설치시간이 5분 이내로, 차량 내 단말기 설치가 간단한 것도 특징이다. 월 이용료 1만5000원(3년 약정)에 이용 가능해 차량 제조사 등이 판매 중인 고가의 옵션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TiA’ 서비스를 공동 투자·개발한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에서 판매하는 폭스바겐 차량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국산과 수입자동차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아우토플라츠’에서 ‘TiA’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월 이용료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가입 고객 모두에게 120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 혜택과 편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은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송파·분당·판교·안양) 전시장이나 고객센터(1661-3745)로 문의하면 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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