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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대는 팔아야 하지 않겠나"

중앙일보 2015.04.30 00:10 경제 3면 지면보기
LG전자의 조준호 사장이 28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G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가 스마트폰 대전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낙점한 ‘장수’다. 조 사장은 28일(현지시간) G4론칭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날아왔다. 정면 승부의 선언이다.


조준호 LG전자 사장
가장 많이 쓰는 카메라 기능
기술 강점 살려 소비자 충족

 - 왜 뉴욕인가.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다. G4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 LG에 G4가 갖는 의미는.



 “프리미엄 분야에서 완전히 자리잡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본다.”



 - 판매 목표는.



 “G3가 1000만대를 달성했다. 그보다 20%는 더 해야 하지 않겠나.”



 조 사장은 G4의 최대 특징으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조합한 ‘시각적 경험’을 꼽았다.



 -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카메라 기능 극대화인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검색하고 포털 찾아보는 것과 사진 찍어서 올리고 표현하는 것이다. 카메라와 화질에 대한 기술 강점을 살려 소비자 니즈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진화에선 시각적 경험을 어떻게 생생하게 제공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늦었는데.



 “기술적인 것은 거의 다 왔다. 다만 선도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는 고객 마음을 가져오는 것이 숙제다.”



 - G4에 구현된 독보적인 기술은.



 “디자인면에서 독창성을 유지하려고 했다. 후면 키는 LG만의 특징이다.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과 함께 끊임없이 기술개발을 해서 한 세대만큼은 앞서가려고 한다.”



뉴욕=이상렬 특파원 i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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