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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뜨는 일자리 뭘까

중앙일보 2015.04.21 18:07
행사기획자·상담전문가·사회복지사·산업안전관리원·환경공학기술자….



2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다본 10년 뒤 뜨는 직업들이다. 고용정보원은 국내 주요 직업 196개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전망했다. 홍보도우미 등 13개 직업은 10년 뒤에 2% 넘게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포함해 기계공학기술자 등 96개 직업의 일자리가 지금보다 증가한다. 이러한 분석은 향후 10년 간 직업세계에 불어닥칠 10대 트렌드에 기반한다.



로봇, 의료·정밀기기, 3D프린터와 같은 첨단 분야의 기술·제품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관련 엔지니어와 전문직의 일자리가 늘고, 분야도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 개선과 생태복원, 태양광·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종의 고용도 늘어난다.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디자인·방송·영화·공연과 같은 창조산업 관련 직종의 고용은 증가한다. 미용과 건강, 안전과 치안, 개인 서비스와 반려동물과 관련된 일자리도 증가할 전망이다.



용접원·증권중개인·사진가 등 32개 직업은 10년 후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대학교수·교사는 일자리가 줄고 간호사·물리치료사·간병인과 같은 노인 대상 직업은 늘어난다.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상품판매원, 증권중개인도 설 자리가 좁아질 전망이다.



세종=박유미 기자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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