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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동기들끼리 마약 거래·투약…12명 적발

중앙일보 2015.04.21 11:22
광주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교도소 동기들끼리 마약을 매매 또는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51)씨 등 4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말부터 약 1년간 광주교도소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함께 수감됐던 정씨 등은 출소 후 서울과 부산·광주·전남 등지에서 마약을 거래해 투약한 혐의다. 이들은 직접 만나거나 고속버스 수하물 서비스를 통해 필로폰이나 대마를 매매하거나 공짜로 주고받으며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출소한 김모(47)씨를 우선 검거한 뒤 나머지 피의자들을 붙잡았고. 필로폰 2.08g과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 생활을 함께 하며 유대감을 갖고 마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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