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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광해군, 정명공주와 다정한 한 때…시청자 심금 울리는 차승원표 '눈빛'

온라인 중앙일보 2015.04.21 10:50


‘화정’ 광해군(차승원)이 정명공주(정찬비) 실종에 자신이 의심 받자 격노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는 광해군이 신하들의 배척에 이어 영창대군을 살해했다는 의심까지 받자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해군은 정명공주와 영창대군의 실종 소식에 놀라 “첩종을 울리게. 이는 정변에 준하는 일”이라며 수색에 힘썼다.



하지만 이때 신하들이 광해군에게 달려와 “전하, 대군마마와 공주마마를 찾는 수사권을 소신들에게 주십시오”라고 청했다.



이에 광해군은 “나를 의심하는 것이겠지. 과인이 영창을 해하려 했다 생각하는 것이겠지. 내가 대군과 공주를!”이라고 분노했다. 그럼에도 신하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변복을 하신 채 미행했다 들었습니다. 어딜 다녀오신 겁니까”라며 광해군을 추궁했다. 이에 광해군은 크게 분노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정명공주는 영창대군에게 가던 도중 광해군과 마주치게 됐다. 광해군은 자신을 소인이라 칭하는 정명공주에 “내 앞에서 너를 소인이라 하는구나. 예전엔 날 그저 오라비라 했었는데”라며 “내 욕심이겠지. 너한테만은 그리 불렸으면 하는 것 말이다”라고 말한 뒤 쓸쓸히 돌아섰다.



이에 정명공주는 “오라버니, 오늘은 대보름입니다. 아시지요?”라며 광해군을 부른 뒤 “기억하세요? 예전에 전하께서 제게 더위를 파셨는데 이번엔 제 더위 사가세요 오라버니”라며 광해군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정명공주는 “올해는 소녀가 팔았습니다. 그러니 내년에 꼭 오라버니께서 그리 해주세요. 내년에도 후년에도”라며 애절한 부탁을 했다.



정명공주의 말에 광해군은 어린 시절 정명공주와 자신의 다정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정 광해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정 광해군, 정명공주를 설마 그랬겠어” “화정 광해군, 동생 영창대군을 견제해야한다니 안타깝다” “화정 광해군, 재평가 받아야 할 인물” “화정 광해군, 차승원 연기 참 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화정 광해군, 정명공주, 영창대군’ [사진 MBC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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