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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세입자·저소득층 주거 안정…3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 역점

중앙일보 2015.04.21 00:58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대한주택보증 직원들이 지난해말 부산 남구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주택보증]



본사 부산 이전 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AAA를 획득하고, 기획재정부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94.1점을 얻어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2가구 중 1곳 이상이 이용경험이 있을 정도로 시민과도 밀접하다. 1993년 설립 이후 722조원 보증을 설 만큼 재정도 튼튼하다.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담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대주보) 얘기다.



신입사원 10% 지역 인재 뽑아



대주보는 서울에서 지난해 12월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본사를 옮겼다. 전략기획실·경영관리실 등 12개 본사부서서와 PF금융센터 등 4개 현업부서가 BIFC에 입주했다. 부산에 이전하면서 선물보따리를 가져왔다. 지난해 9월 부산의 대학·특성화 고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올해 신입사원 28명 가운데 처음으로 10%를 부산출신을 뽑았다.



세입자 전세보증금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 26일 부산은행과 ‘전세보증반환보증 및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은행을 이용하는 시민이 보증혜택을 보게 된 것이다.



사회공헌은 대주보의 특기 중 하나.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소외계층 주거안정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해는 ‘아우르미 사내봉사단’이 남구 우암동에 벽화마을 조성 등 밀착봉사를 펼쳤다. 사회공헌 사업비는 2012년 2억원, 2013년 7억원에서 지난해 9억원으로 늘렸다.



올해 경영목표는 보증액 110조원(현재 105조), 보증료 7000억원, 신용평가등급 AAA 획득이다. 경영건전성을 높여 제 기능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각 기관의 주택정보와 통계를 종합·연계한 주택정보포털(http://housta.khgc.co.kr)를 열었다. 실거래가, 시세정보, 금리정보,토지건물 정보를 알기 위해 국토부와 은행 사이트 등을 옮겨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 포털에서 KB부동산 서비스와 연동된 시세매물정보·분양정보 등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대주보는 정부의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7월 사명을 주택도시보증공사로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김선덕 사장은 “공적보증 운영노하우와 축적된 사업관리 역량을 토대로 서민 주거복지를 위해 기금을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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