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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탄 커피' 봄 타는 그녀 웃게 할까

중앙일보 2015.04.21 00:43 1면 지면보기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47년 노하우로 '황금 비율' 믹스
4년마다 맛·향·포장 업그레이드
다섯 차례 변신, 연간 70억개 팔려

동서식품이 봄을 맞아 ‘맥심 모카골드’의 신규 TV광고 ‘커피에 봄을 타다’ 편을 선보였다. 이 광고에선 배우 이나영과 김우빈이 봄의 햇살과 설렘을 즐기며 커피를 마신다. 긴 겨울을 끝내고 다시 찾아온 새 계절의 시작을 ‘모카골드’와 함께 하니 그 순간이 더욱 새롭고 행복하게 느껴진다는 스토리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지난 1989년 출시됐다. 동서식품은 고급 원두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한 것을 맛의 비결로 꼽았다. 동서식품은 40여 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맥심 모카골드의 황금 비율을 만들었다. 커피·설탕·크리머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든다.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는 2013년 기준 연간 70억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루 평균 1922만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초당 223개꼴로 판매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맥심 커피브랜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4년마다 리스테이지를 실시하고 있다. 리스테이지는 맛·향·패키지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 가을엔 ‘맥심 5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했다. 동서식품은 이때 신기술을 적용하고 고급 원두의 함량을 높인 맥심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기엔 동서식품이 47년 동안 쌓아 온 로스팅 기술과 추출 기술이 집약됐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프로파일 로스팅(Profile Roasting) 기술은 품종이 다르고 작황이 다른 각각의 원두를 균일하게 볶아내 모든 제품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5차 리스테이지에서 커피 본연의 향기를 살리는 RAP(Refined Aroma Process)향 회수 공법을 발전·적용했다. 이 공법은 로스팅한 원두에서 직접 커피 향을 회수하고 저온 추출에서 뛰어난 향만을 선별적으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동서식품 측은 물과 원두의 접촉시간을 최소화해 신속하게 커피를 뽑아내는 추출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향 회수 공법 역시 맥심만이 자랑하는 노하우라고 강조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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