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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방송대상 우수상 수상

중앙일보 2015.04.21 00:41 종합 23면 지면보기
왼쪽부터 조승욱 히든싱어 PD, 전현무 히든싱어 진행자, 이종원 IPTV협회장(시상자).
JTBC 예능 프로그램인 ‘히든싱어 시즌3’이 ‘제7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창의발전 부문)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 1편과 창의발전· 한류 등 6개 부문 우수상(방통위원장상) 등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송대상은 방통위가 매년 우수 방송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행사다.



 학계와 방송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지난해 방송된 317편의 방송 프로그램 중 13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은 KBS 전주방송총국이 제작한 ‘시대의 작창(作唱) 판소리 3부작’이 차지했다. 이창근 심사위원장(광운대 교수)은 “판소리의 서사 구조를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장르에 접목시킨 실험 정신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창의발전 부문의 경우 ‘다큐프라임-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EBS)와 ‘히든싱어3’(JTBC)가, 한류 부문에선 ‘별에서 온 그대’(SBS)와 ‘기황후’(MBC), 사회문화 부문에선 ‘코리언 지오그래픽’(KBS)과 ‘다큐프라임 가족쇼크’(EBS)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발전, 라디오, 뉴미디어 부문에서도 각각 2편의 우수상이 선정됐다. ‘히든싱어3’은 수상작 중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프로그램과 경쟁하는 창의발전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 부문에서 케이블TV 프로그램이 뽑힌 건 처음이다. 심사위원단은 “듣는 음악의 가치와, 잊고 있던 명곡을 재발견하게 한 창의적 프로그램”이라고 평했다.



  특별상 부문에선 방송인 임성훈씨가 공로상을, KBS1 드라마 ‘정도전’의 작가인 정현민씨가 방송작가상을, 바둑 전문 채널인 ㈜한국바둑방송이 제작역량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각 방송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지욱 기자 bongga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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