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올 2월 5일 600선을 돌파한 뒤 지난달 25일 650선도 치고 올라섰다. 지난주 금요일 10일 680선을 돌파한 뒤 14일 690선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보다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소비재 비중이 큰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글로벌 자금 이동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코스닥은 올 들어 역대 최대 거래 대금을 기록 중이다. 올해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3조원으로, 지난해 2조원 수준에 비해 55% 증가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유가증권) 지수도 장 출발과 함께 2142.72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82(0.13%) 올랐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