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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대기업 대졸 신입 평균 연봉 3773만원 … 금융업계 가장 높아

중앙일보 2015.04.17 00:02 경제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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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4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3048만원으로 지난해(3149만원)보다 101만원(3.2%) 감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당수 중소기업이 신입 연봉을 낮춘 게 영향을 미쳤다. 조사 대상은 대기업 146곳, 중소기업 197곳, 공기업 20곳, 외국계기업 41곳이었다. 연봉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남성을 기준으로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대기업 신입 평균 연봉은 3773만원으로 지난해(3707만원)보다 1.8% 올랐다. 반면 중소기업 신입 평균 연봉은 2490만원으로 지난해 2580만원보다 3.5% 줄었다. 같은 대졸 신입사원이라도 대기업에 비해 연간 1283만원 덜 받는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신입 연봉 격차는 지난해(1127만원)보다 더 커졌다. 공기업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은 3215만원, 외국계기업은 3110만원으로 모두 지난해 보다 4%이상 올랐다.



 대기업 중에선 금융업계 신입 평균연봉이 4082만원으로 가장 후했다. 이어 자동차(3988만원) 제조·조선중공업(3840만원) 전기전자(3820만원) 순이었으며 제약업계가 2968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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