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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행인 살린 이수빈양,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수여"

중앙일보 2015.04.16 00:29 종합 24면 지면보기
의식을 잃고 길가에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초등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주인공은 서울 강서구 수명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10·사진) 양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이 양이 어른도 하기 어려운 일을 했다”며 “표창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초·중·고교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양은 9일 오후 7시쯤 어머니와 장을 보러 집을 나서다 51세 남성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3시간 전에 강서소방서 상설 CPR체험장에서 배운 대로 했다. 응급조치를 받은 이 남성은 1분뒤 깨어났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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