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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몸 팔다 왔대" 정부 위안부 교재 고친다

중앙일보 2015.04.15 01:20 종합 18면 지면보기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는 초·중·고교생용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재 내용을 대폭 수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일제에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온 소녀에게 주민들이 “명자가 3년 동안 일본군에게 몸 팔다 왔대요”라고 수군댔다는 내용은 직설적이라 삭제하기로 했다. 또 ‘성병 감염, 인공유산, 불임수술’ 등의 표현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꾼다. 일본의 위안소 설치와 관련, ‘여성을 도구로 이용해 성(性)적으로 착취한 인권침해 범죄였다’는 설명을 추가키로 했다. ‘일본군 위안부’ 용어 설명에서 ‘일본군 입장에서 위로와 편안함을 준다는 의미’ 등 일본 측 관점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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