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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 시대 임대 사업자, 2~3인 가구용 오피스텔 잡아라

중앙일보 2015.04.15 00:29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이 오르면서 아파트를 대신해 투룸·스리룸을 갖춘 오피스텔을 찾는 2~3인 가구와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조감도)은 주거형으로 지어졌다.



서울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에 웃돈(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다.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아파트 대신 아파텔(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에 몰리고 있다. 대방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투룸·스리룸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인 마곡 대방 디엠시티가 대표적이다.



특히 가구원이 많지 않은 신혼부부나 연구원 같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인기를 끄는 비결을 살펴봤다.



한진 기자 han.jinny@joongang.co.kr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값은 0.14% 올랐다. 서울 구별로 살펴보면 강서(0.26%), 구로(0.24%), 강동(0.19%)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호재와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로 강세를 보였다. 마곡지구 신규 입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려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아파트값 상승과 전세난 등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룸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아파트 전세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원룸보다 규모가 큰 투룸형 주택이 2~3인 가구의 주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도 한 몫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1.75%로 떨어지면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찾는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대거 입주하는 마곡지구 같은 곳은 임차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1 스리룸 형태인 64㎡형 내부. 2·3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바로 연결되고 다양한 상업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강서구 아파트값 가파른 상승세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3인 가구는 790만1034가구로 전체 가구(1735만9333가구)의 45.5%에 달한다. 또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 자료를 보면 2~3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 대비 2015년 48.0%, 2020년 50.0%, 2025년 51.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2~3인 가구 늘면서 투룸형 주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그 동안 원룸 위주로 공급돼 방이 두 칸인 전용면적 30~50㎡대 소형주택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물량을 살펴봐도 전용면적 33㎡ 미만이 95% 이상을 차지한다. 전용면적 33㎡ 이상은 5%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추후 마곡지구에 대기업이 입주할 경우 투룸이나 스리룸 공급부족으로 품귀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마곡지구에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생명과학·LG유플러스·LG CNS 등이 들어서는 LG사이언스파크가 2017년 하반기에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첨단 R&D센터에는 코오롱·롯데·대우조선해양·에스오일·이랜드·넥센타이어 등의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2018년 11월께 입주를 마무리하면 배후수요는 16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게다가 마곡지구에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 물량이 부족해 웃돈이 많이 붙어 가격부담이 크다. 그에 따른 대체 주거공간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생활이 편리한 투룸·스리룸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많다.





소형 아파트 물량 적어 웃돈 급등



마곡 대방디엠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 1281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30㎡ 이하의 원룸형 오피스텔 1049실, 33㎡ 이상의 투룸·스리룸을 갖춘 아파텔 232실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7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에 통로를 내 지하철역에서 단지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오피스텔은 서울에서도 보기 드물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게다가 최근 지하철 9호선이 종합운동장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골드라인’으로 통하는 9호선 역세권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어 몸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프랜차이즈 및 은행·미용실·세탁소 등이 입점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GX룸·실내골프연습장·코인세탁실·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한강과 보타닉 공원이 가깝다. 보타닉 공원은 여의도 공원의 2배 규모의 녹지공간으로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한강과 보타닉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과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내부 구성도 돋보인다. 콤비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후드, 광파오븐, 전기쿡탑, 비데, 시스템에어컨(FCU)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대방디엠시티 분양 관계자는 “가전·가구를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분양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은 원룸형 24㎡부터 스리룸인 64㎡까지 총 7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4㎡ 원룸형 기준 1억4000만원대로, 계약금 10% 1400만원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건물분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대방디엠시티 분양 관계자는 “일반임대 사업자 등록과 부가가치세 환급대행수수료를 부담해 주고 있다”며 “계약자면 누구나 부담 없이 세무 상담과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장 2년 동안 임대료 전액 보장



대방건설은 잔여 물량 계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임대료를 전액 보장해 준다. 입주 초기 대기업 미입주로 인해 생기는 초기 공실을 방지하는 차원이다. 입주 때 대방건설이 제시하는 임대보장금액보다 낮은 임대료로 계약하거나 공실일 경우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임대료 보장은 전용면적 24∼64㎡까지 총 7개 타입 전체에 걸쳐 시행된다. 초기 공실 부담으로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를 위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여기에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혜택이 더해진다. 최대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줘 입주 후 1년 동안 관리비만 내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분양 문의 1688-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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