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하루 평균 2번씩' 한국인이 자주 먹는 식품 1위는

온라인 중앙일보 2015.04.15 00:01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공개됐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커피'다. 2013년 생산량만 약 65만 톤으로 5년 전에 비해 63%가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커피믹스(조제커피)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약 65만톤이며, 5년전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액은 약 1조 6000억원으로 약 92%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에 주당 소비 빈도가 가장 많은 음식은 커피로 12.2회로 1인당 하루에 약 2잔 꼴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배추김치로 11.9회, 설탕이 9.7회, 잡곡밥이 9.6회로 조사됐다. 김치와 밥보다 커피 마시는 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시장은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그 규모는 다소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커피전문점 커피의 영향으로 맛의 다양화(카푸치노, 바닐라 라떼 등), 형태의 다양화(컵 포장형 커피믹스 제품), 원두 개선 제품(인스턴트 원두커피) 등으로 꾸준히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일본은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커피믹스 제품보다는 커피만 함유된 인스턴트 커피가 약 75.3%, 84%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커피 가공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과 베트남은 크림·설탕이 들어간 커피믹스 제품이 시장점유율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유양경 군산대 간호학과 교수가 위암 환자 103명과 일반 성인 141명의 생활습관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인스턴트 식품을 조금이라도 먹는 사람은 인스턴트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4.37배 증가했다.



질산염 등이 위암 발생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방부제와 착색료 등 인스턴트 식품의 첨가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인스턴트 식품에는 많은 염분도 위암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 확률을 증가시키는 데는 인스턴트 섭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음주횟수도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조사 결과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4.48배 높았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방해해 면역력을 감소시켜 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탓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위암 발병 확률이 1.95배 높았다. 또 음주횟수가 월 1회 증가할 때마다 위암에 걸릴 확률은 1.05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위암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에 비해 육류를 탈 정도로 익혀 먹으며, 식사습관이 불규칙하고, 뜨거운 음식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