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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의 특징, 수면과 깊은 연관이 있어?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2015.04.10 16:57
멜라토닌의 특징




봄이 되면서 멜라토닌의 특징이 화제다.



멜라토닌은 송과선에서 생성,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밤과 낮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의 변화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생식활동의 일주성, 연주성 등 생체리듬에 관여한다. 현재 그 존재가 확인된 유일한 송과선호르몬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연구들에 따르면 멜라토닌의 생성은 서캐디안 리듬에 의해 조절된다. 환할 때보다는 날이 어두워질 때 이 호르몬이 더 많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멜라토닌이 잠을 촉진한다고 입증하기는 부족하다. 야행성 동물 역시 밤마다 멜라토닌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멜라토닌과 수면과의 상관성은 여전히 '논쟁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생물학과 데이비드 프로버 교수는 “멜라토닌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지 물으면 당연하다는 반응들을 보인다. 하지만 멜라토닌 성분이 수면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고 했다. 이어 “멜라토닌이 함유된 보충제의 효과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며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멜라토닌이 수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더욱 불분명하다”고 했다.



한편 멜라토닌의 특징과 함께 밤잠 부르는 음식이 화제다. 미국의 영양학자 웬디 바질리언 박사는 잠이오지 않는 밤에 다음과 같은 8가지 음식으로 밤잠을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밤잠을 유도하는 음식으로는 체리가 있다.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는 호두이다. 호두는 체리와 마찬가지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늦은 저녁 시간 말린 체리와 호두를 함께 먹으면 숙면을 유도하는 좋은 간식이 된다. 세 번째로는 바나나가 아침을 상쾌하게 여는데 도움이 되는 과일인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밤잠을 잘 자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든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온라인 중앙일보

'멜라토닌의 특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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