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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련 교육부 사업 예산 해마다 감소

중앙일보 2015.04.10 11:07
일본이 모든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한 가운데 한국 정부의 독도 관련 교육 예산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0일 오전 교육부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독도 관련 사업 예산이 지난 2012년 60억원에서 올해 46억원으로 3년 새 14억원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독도 예산은 2013년엔 53억원, 지난해는 47억원으로 해마다 줄었다.



특히 독도주변 해양 조사연구와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연구 예산은 12년 45억원에서 올해 28억원으로 40% 가까이 줄었다. 동해와 독도의 국제 명칭을 외부에 홍보하고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 예산도 6억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매년 7월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여는 독도관련 시험대회 등 예산도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었다. 이 의원은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독도 홍보와 교육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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