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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으로 수박 껍질까지 뚫는 배드민턴의 '전설' 피트 스톡스,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2015.04.06 20:54


 

“아마 이 영상을 본다면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배드민턴의 ‘전설’이라 불리는 한 남성이 코트 가운데 서 있다. 그는 양 손에 배드민턴 채를 쥐고 셔틀콕 10개를 공중 높이 던져 올리더니 놀라운 저글링을 선보인다. 셔틀콕 10개가 흐트러짐 없는 포물선을 그리며 그의 두 팔 사이를 오간다. 보고 있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묘기를 선보이는 남성은 피트 스톡스(Pete Stokes).



그의 묘기는 저글링에 그치지 않는다. 강력한 스매시로 단단한 수박 껍질을 뚫어버리는가 하면 셔틀콕을 높이 쳐 올려 배드민턴 코트 반대편에 있는 잔에 정확히 꽂아 넣는다.



2011년 8월 유투브 채널 ‘플레이배드민턴스 채널(PLAYBADMINTON‘s channel)’에 처음 게재된 이 영상은 곧 웹을 뜨겁게 달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부터 “진짜냐, 가짜냐”를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피트 스톡스는 실제 인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만든 곳은 영국 런던의 영상 제작 에이전시 ‘퍼시픽 세븐(Pacific7)’. 영국에 배드민턴을 보급하기 위한 단체 ‘배드민턴 잉글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작한 홍보 영상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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