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입차 월 판매량, 사상 처음 2만대 넘어서

중앙일보 2015.04.06 14:35
수입차 월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2280대로 작년 3월보다 41.6% 증가했다. 이로써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수입차 판매량은 5만8969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점유율 17.4%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3.5%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특히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었던 4대 독일 브랜드들이 모두 월 3000대 이상 팔려 전체 수입차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BMW가 4003대를 팔아 올해 처음 1위를 탈환했고, 아우디가 3895대, 메르세데스-벤츠가 3639대, 폭스바겐이 3264대 팔렸다. 이 외에 포드(924대), 렉서스(749대), 미니(723대), 도요타(709대), 랜드로버(680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207대(55.2%), 2000~3000cc 미만 8109대(36.4%), 3000~4000cc미만 1199대(5.4%), 4000cc 이상 657대(2.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한 독일차 덕분에 유럽차 판매 비중이 80.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일본차가 12.3%, 미국차가 7.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70.3%, 가솔린 26.2%, 하이브리드 3.5%를 차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전무는 “3월 수입차 시장은 2월 대비 영업일수가 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소 기자 smile83@joogn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