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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개막전 25인 로스터 포함

중앙일보 2015.04.06 14:01
강정호(28)가 개막을 메이저리그에서 맞는다. 당당히 25인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의 "강정호는 빅리그에서 뛸 것"이라는 말대로였다.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스, 조시 해리슨, 조디 머서, 션 로드리게스, 닐 워커 등과 함께 내야수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야구 LG에서 활약했던 레다메스 리즈도 불펜진으로 빅리그에서 뛰게 됐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렸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최종 성적은 18경기에서 타율 0.200 2홈런 5타점. 수비는 합격점을 받았다. 주포지션인 유격수는 물론 2루수와 3루수로도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특유의 강한 어깨로 호수비도 몇 차례 펼쳤고, 피츠버그가 즐겨쓰는 시프트 수비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열린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 컵스를 3-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7일 오전 5시10분 신시내티와 개막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로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와 쟈니 쿠에토가 예고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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