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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행기의 세계일주…솔라 임펄스2, 20시간만에 中 충칭 도착

중앙일보 2015.03.31 16:33
















100% 태양열 에너지로 비행하는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2'의 세계일주 도전이 순항하고 있다.



프랑스 통신사 AFP에 따르면, '솔라 임펄스2'는 미얀마 만달레이 공항을 출발한지 20시간 30분만인 31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솔라 임펄스2는 세계일주를 목표로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출발했다. 5개월간 중국과 미국 뉴욕, 남유럽, 북아프리카 등을 거쳐 다시 아부다비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번 비행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중국 충칭까지 1375㎞에 이르는 구간이었다. 중국 남부 윈난성과 쓰촨성의 해발 8530m 산악지대가 고비였다.



조종사 베르트랑 피카르와 레이몽 클레륵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하 20도의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다. 클레륵은 "전체 여정 중 가장 위험한 비행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중국 난징이다.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대로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솔라 임펄스2는 날개와 몸통에 달린 1만7000여개의 태양 전지판으로 흡수한 태양열을 전기로 만들어 시속 50~100km로 비행한다. 대형 프로펠러가 4개 있지만 느림보 비행기인 셈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사진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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