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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KTX로 기차여행 즐기고 공주·부여 백제문화 탐방하고

중앙일보 2015.03.31 00:24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 .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
충남도는 코레일과 함께 KTX공주역을 이용해 백제문화권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 관광상품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일인 다음달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관광코스는 4가지다. 모두 오전 용산역을 출발해 호남선 KTX를 타고 공주역에서 버스로 백제문화권 관광지를 둘러본 뒤 귀경하는 일정이다. 부여·공주 지역으로 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가격은 모두 5만원대이다.



공주코스는 공주역에서 내려 백미고을에서 점심을 먹고, 무령왕릉~국립공주박물관~공산성~석장리박물관을 둘러보고 공주시내에서 특산품 등을 쇼핑할 수도 있다. 부여코스는 공주역에서 내려 부소산성 관람과 유람선 승선~정림사지~궁남지~능산리 고분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만들었다.



 공주와 부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공주·부여코스는 석장리박물관~무령왕릉~국립공주박물관~백미고을을 거쳐 부여에서 정림사지~부소산성~궁남지에 들른 후 구드래 음식특화거리에서 식사 뒤 상경한다. 농촌체험코스는 국립공주박물관을 둘러본 후 부여 기와마을로 이동해 농산물 수확과 전통떡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주역 연계 관광상품이 백제문화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주역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공주역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4월 2일부터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공주역까지 시외버스 7회, 시내버스 왕복 21회(평일 18회) 운행한다. 산성동 정류장에서 이인을 거쳐 공주역을 오가는 버스는 1일 12회 왕복 운행된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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