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시, 시내버스 이용하면 야구 입장료 3000원 할인

중앙일보 2015.03.29 11:37
`마산야구장` [사진 일간스포츠]


경남 창원에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야구장 입장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26일 김충관 제2부시장과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이사 등이 26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창원시가 야구경기를 홍보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다이노스는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장료 할인혜택은 오는 31일 열리는 다이노스의 홈경기 개막전부터 적용된다.



할인받으려면 최종 하차 때 시내버스 단말기에 태그를 하고 입장권 현장구매 때 시내버스에서 사용한 교통카드를 1시간 이내 제시해야 한다.



1인 1 카드를 원칙으로 하고 중복할인은 안 된다. 창원에서 사용되는 13종의 교통카드 중 선불카드 1종을 제외한 12종의 교통카드가 할인대상이다.



창원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모든 카드에 할인을 적용하고, 현장구입에 한정되던 할인을 교통카드를 이용한 입장권 예매·결제 때도 적용키로 하고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만 해도 야구장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것은 전국 처음”이라며 “시내버스 왕복요금이 성인기준 2200원이어서 시내버스 이용 뒤 야구경기 관람 때는 800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선윤 기자suyohwa@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