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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장 한복판, 영정 속 안중근 의사는 모친이 보낸 흰옷 차림이었다

중앙일보 2015.03.21 01:19 종합 1면 지면보기


오는 26일은 안중근(1879~1910) 의사가 순국한 지 105년이 되는 날. 그가 염원한 대한독립과 동양평화는 지금도 큰 울림을 준다. 안 의사가 최후를 맞았던 중국 뤼순(旅順)감옥박물관 사형장 모습이다. 영정 속 안 의사는 처형 직전 어머니가 보낸 흰 한복 차림이다. 광복 70년을 맞은 2015년, 안 의사가 묻는 듯하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우리가 대답할 차례다.



뤼순(중국)=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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