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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학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21 00:01
[뉴스위크] 범죄 통계와 학생 안전의식을 토대로 평가한 톱10



대학 지망생들의 캠퍼스 방문 시즌이 다가온다. 한편 캠퍼스 내 총기 은닉 소지 법안을 논의하는 미국 주 의회가 늘어난다. 요즘엔 학생과 학부형들이 캠퍼스 안전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난 1월 말 미국 법무부는 캠퍼스 치안단속에 관한 특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캠퍼스 범죄통계를 전문적으로 작성하는 랭킹 시스템도 여럿된다.



2011~2012학년 중 4년제 대학의 75% 안팎이 무장 경찰관을 배치했다(가장 최근에 집계된 통계다). 2004~2005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미국 법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정식 경찰관에게 권총, 최루액 스프레이, 경찰봉 사용을 허가했다.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같은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해지자 대학들은 학내 치안단속 인력을 확충했다(그 사건으로 33명이 목숨을 잃었다). 최근 들어선 지난해 11월 탤러해시에 있는 플로리다주립대 도서관에 난입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학생 3명이 부상했다.



법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캠퍼스 치안 담당자들은 특정 현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재학생 수 5000명 이상의 대학 중 90%가량이 일반 범죄뿐 아니라 강간 예방을 전담하는 경찰관을 배치했다. 일부는 마약·알코올 교육과 데이트 폭력 전담 요원도 지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시 교수·학생·교직원들에게 알리는 문제에선 ‘거의 모든’ 학교가 일제통지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학들은 주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경보 수단으로 활용한다.



캠퍼스 범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타임지는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왜곡된 수치일 가능성도 있다. 캠퍼스 안전의 측정을 가로막는 한 가지 커다란 걸림돌이 있다. 학생들이 범죄신고를 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학교 안전이 걱정된다고? 다음은 순위 및 평가 사이트 니치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캠퍼스다. 범죄 통계와 학생의 안전의식을 토대로 평가했다.







글=줄리아 글룸 아이비타임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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