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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전창진 감독과 계약 해지

중앙일보 2015.03.19 17:55
사진 중앙포토




프로농구 부산 kt가 전창진(52)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2009~10 시즌 이후 6년 만이다.



kt는 19일 "전 감독과 18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구단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kt를 맡았으며, 2010~2011 시즌 정규리그에서 41승13패로 우승을 이끄는 등 6년동안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4차례나 올려놓았다. kt 감독에 재직하면서 통산 182승 142패를 거뒀고, 조성민·이재도 등의 선수를 육성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23승31패로 7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전 감독은 시즌 막판 "내가 슬럼프에 빠졌다" "모두 내 탓"이라면서 성적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를 토로해왔다.



kt 측은 "아직 후임 감독이 결정되지 않았다. 결정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신선우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직무대행이 거론되고 있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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