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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이오 3400억 투자 소식에 바이오주 급등

중앙일보 2015.03.18 10:47
정부가 3400억원을 들여 바이오 산업을 육성한다는 소식에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다.



18일 오전 10시35분 현재마크로젠은 전날보다 10.62%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도 전날보다 3.84% 오른 8만1200원에 거래중이며 차바이오텍도 1.67% 올랐다.



전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는 1월 연두업무보고 ‘글로벌 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의 후속조치로 ‘바이오 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34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난치병 줄기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지원 확대, 연구역량을 갖춘 의사와 생물정보학 전문가 양성, 의약품의 해외 임상시험 활성화 등이 핵심 내용이다. 이렇게 정부가 바이오 육성에 나선 것은 앞선 기술과 임상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는 판단에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업체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는 한국이 상용화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유전자 치료제 분야도 아직 글로벌 맹주가 없기에 국내 업체가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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