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

중앙일보 2015.03.17 00:00
중국 증시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매매에 자신이 없는 투자자는 증권사의 랩 상품을 이용해 볼 만하다. KDB대우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 본토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을 판매하고 있다.

 랩은 랩어카운트의 약어로 증권사가 자산운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한데 묶어 고객의 성향에 맞게 제공하고, 고객이 맡긴 재산에 대해 자산구성ㆍ운용ㆍ투자자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지 전문가와 함께 저평가 기업 발굴

 일반 주식 계좌와 달리 랩은 고객이 맡긴 금액의 규모에 따라 연간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고 투자를 위한 적합한 전략 등 자산 운용 방법을 제시하고 관리해 주기 때문에 친고객적 상품이다.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은 중국 본토 상장 기업 중 구조적인 성장성이 높고 내 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중장기가치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기회가 있는 중국시장 투자를 위해 현지 투자 전문가인 보세라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보세라 자산운용은 중국 5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탄탄한 리서치 조직(애널리스트60명)을 기반으로 연간 1000회 이상의 기업 탐방과 저평가

종목 발굴을 통한 장기 가치투자에 강점이 있는 운용사다. 다수의 해외 위탁운용 및 자문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연기금·자산운용·증권 등 다수의 기관 자문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 본토 주식투자를 고려한다면 랩어 카운트로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세금 측면에서 해외 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는 반면, 랩 상품은 위탁매매와 동일하게 양도 소득세로 분류과세가 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세금 문제에 민감한 거액 자산가인 경우 상대적으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언제든지 실시간 운용 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으며, 고객별로 맞춤형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다.

 KDB대우증권 김희주 상품개발실장은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가 가파르게 오른 측면이 있다. 그러나 금리 인하와 경기부양책, 중국 내 개인과 기관의 자금 흐름 변화, 금융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 자금 유입, 여전히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 중국 증시의 중장기 상승 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제 중국도 펀더멘털 분석에 기초한 가치투자 문화가 중시되고 있어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은 지난 1월 13일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유희진 기자 yoo.heeji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